13. 3월 2018

WROTE
chungyoonjung.

정윤정 작가를 처음 보았을 때의 일이었다. 그녀는 참 뾰족했다. 나를 매우 경계에 찬 눈빛으로 바라보던 표정으로 우리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날카로웠던 첫 만남처럼 그녀는 내게 거친 사포에 뾰족한 색연필로 그린 인물화를 보여주었는데 그림은 유연하고 활력이 넘쳤다. 인물화에 있어 감탄이 야박한 내게 자극을 준 것은 유치원 때 짝꿍의 그림 이후로 그녀가 내 생에 두 번째였다. 그녀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종종

2018-08-01T12:40:14+00:00Tags: , , |
10. 12월 2017

INTERVIEW
chungyoonjung.

저는 넘쳐나는 이미지의 홍수 속에서 우리가, 내가 놓치지 않고 바라보아야 할 것들은 무엇일까 고민합니다. 우리는 일상을 두 눈으로 바라봅니다. 수 없이 스쳐 지나가는 이미지들 중 한 장면을 사진을 찍어 두려는 듯 가만히 응시하다 보면 대상이 두 개로 나누어져 보일 때가 있습니다. 혹은 대상을 아주 가까이서 관찰했을 때, 왼쪽 눈이 보는 것과 오른쪽 눈으로 각각 보는 장면은 두

2017-12-13T09:44:17+00:00Tags: , , , |
3. 12월 2017

WE WILL BECOME SILHOUETTES
invited. x chungyoonjung.

invited. x chungyoonjung. We Will Become Silhouettes 2017.12.5-12.17           © All rights reserved CHUNGYOONJUNG 2017.

2017-12-03T22:35:04+00:00Tags: , , , |
9. 7월 2017

WROTE
yoonmiwon.

  그녀의 작품을 처음 본 것은 몇 년 전에 일이었다. 그때, 미셸 공드리에 빠져있던 나는 그의 작품 비카인드 리와인드를 보고 여러 가지 생각에 잠겨 있던 때라 마치 공드리와 하나의 사조 아래에서 각자만의 이야기를 펼쳐내는 듯했던 윤미원 작가의 작품을 공드리에 대한 인상들로 해석하고 대입하여 작품을 읽었다. 이것이 윤미원 작가와의 첫 대면이었다. 비카인드 리와인드에서 모두 지워져 버린 비디오

2017-08-02T15:02:57+00:00Tags: , , |
9. 7월 2017

INTERVIEW
yoonmiwon.

무시해도 자꾸 돌아오는 생각과 사건을 빤히 지켜보다가 움직이는 그림으로 그려내고, 그려낸 것을 무한반복하여 현실에 있을 수 없는 움직임으로 왜곡한다. 움직이는 그림을 만들지 않을 땐 한 장면을 여러 부분으로 나눠서 보는 그림을 그린다. -yoonmiwon.- 사건이라는 것에 대하여 : 시리즈의 한국어 제목은 “사건 아닌 사건”이다. 일어났는지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스쳐지나가는 흔한 행동이 계속 신경 쓰여 불어나 결국 사건이 되고 마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2017-07-26T16:31:31+00:00Tags: , , |
1. 7월 2017

ENDLESS THEATRE
invited. x yoonmiwon.

invited. x yoonmiwon. Endless Theatre 2017.7.4-8.4         yoonmiwon.com © All rights reserved YOONMIWON 2017.

2017-08-02T15:05:34+00:00Tags: , , |